소설

내려다보는 시선

1별진주3 2025. 9. 19. 08:37


클레어 저 웹소설 / 110화 완결 19화 외전 /BL

소개글

가난을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영원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다. 남은 1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계획대로 살려는 영원의 앞에 모두가 좋아하고, 또 어려워하는 유선우가 나타난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지만 말 한마디 해 본 적이 없는 유선우는 영원을 잘 아는 것처럼 나긋하게 아는 척을 해 오고, 친해지고 싶다며 노골적인 관심을 보인다. 저와 친구 사이를 질투하는 것처럼 심한 말을 하기도 하고, 또 나긋하고 다정하게 굴며 위로하는 유선우에게 영원은 속절없이 흔들린다. “다시 되돌리고 싶으면 거짓말이어도 되니까 날 좋아한다고 해.” "넌 내 첫 번째 불행이고, 반항이고… 또, 사랑이야.” 시선이 마주하면 서로를 향해 손을 뻗겠지?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틈도 싫으니까. 늘 나는 너를 망설임 없이 가득 품에 안고 너의 모든 것을 떠올릴 거야. 네 목덜미에서 나는 좋은 향을, 내 머리를 쓰다듬는 너의 부드러운 손길을, 이름을 부르면 돌아오는 너의 다정한 목소리를. 그리고 귓가에 닿는 웃음과 언제나 나를 사랑하는 너의 따뜻한… 내려다보는 시선을

주인공

유선우 -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을 운영하는 변호사 부부의 외동아들. 잘생긴 얼굴과 190에 가까운 큰 키, 반듯한 자세와 나긋한 태도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선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선우에게 함부로 대한 애들이 너무나도 쉽게 강제 전학을 가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며 선망과 동시에 모두의 두려움을 사기도 한다. 늘 모두에게 습관 같은 친절함과 웃음을 보이며, 불쾌한 상황에도 욕 한마디 없이 날카로운 말들을 아주 친절하게 뱉어 내기도 한다.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고3 때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된 영원에게  ‘특별한’ 친절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영원 - 사람이 너무 좋아서 늘 사기를 당하는 아버지 때문에 어린 나이에 가난과 마주했다. 차근차근 최악으로 내려와 단칸방에서 세 식구가 살게 된 날부터 가난에서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죽어라 공부만 한다. 그 노력으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내내 명실상부한 전교 1등으로 자리를 지킨다. 꿈을 이루기까지는 이제 1년. 가장 중요한 3학년 새 학기 첫날, 워낙 유명해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알던 유선우가 꼭 친한 사이처럼 다정하게 인사를 해 오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감상

열아홉, 3월에 처음 만난 유선우의 특별한 친절과 영원을 향한 직진으로 영원도 유선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연애를 시작한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채우며 행복해한 것도 잠시..
6월 선우 엄마가 둘 사이를 갈라놓으면서 둘은 4년간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 힘든 4년의 시간을 나누며 다시 서로를 채워주는 간단한 이야기이다.
둘의 서사와 감정선 상황들을 그리는 필력이 뛰어나 개인적으로 웹툰보다는 소설을 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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