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바람의 마도사

1별진주3 2023. 2. 24. 11:14

바람의 마도사

학창시절 판타지 소설에 입문하게 해준 책이다.

바람의 마도사에 대해서 검색후 요약을 하자면

한국 최초의 정통 판타지 소설으로 완전한 오리지날 설정의 작품이다.

1996년 5월부터 1996년 9월 19일까지 하이텔 나우누리에서 연재되었다.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나는 소설책 6권으로 읽었었다.

 

라니안 나이스만과 엘케인에게 반하여 나도 바람의 정령을 갖고 싶었다.

라니안처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좋았고, 바람이 느껴질 때면 행복했다.

바람을 좋아하던 소녀의 감성에 착하기만 한 라니안의 능력은 부러웠다.

 

소설을 다시 시작하며 나를 판타지에 입문하게 만들고 수십년이 지나도

절대 잊지 않은 이 소설이 다시 보고싶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 책을 구할 수 없었다. 

책을 구매하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후회되었다. 살걸....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에 들어가서 돈주고 볼 수 있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가독성이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내가 기억했던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는건.. 아마도.

판타지를 너무 많이 보다보니 다른 소설과 혼동된 거겠지?

 

난 줄거리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궁금하면 읽으라고 하겠다.

 

바람의 마도사에 나오는 정령

  바람
파란색

불꽃

하늘색
대지 번개 사랑
핑크색
분노
어둠
초급 엘리 프린 루인 케이사 샤론 카이덴    
중급 엘바이런 프라스먼            
상급 엘슈타 프리엔 루이샤          
최상급 엘슈타트         카루스    
정령왕 엘케인 프리니아   쿠사     아이네 데이먼

난 정령이라는 개념과 그 정령들이 좋아서 책에 나오는 정령을 정리해 보았다.

모든 정령들이 이름이 나오면 좋겠지만..

소설의 후반부로 갈수록 불의 최상급 정령과 엘케인이 싸웠다. 라고 간략하게 나와 아쉬웠다.

번개의 최상급 정령 카루스가 그 보습을 드러내었다. 사자의 몸통에 뾰족한 뿔이 두개 솟은 사자의 얼굴, 옆구리에서 부터 이어져 나오고 있는 두개의 회색날개, 그리고 몸통의 맨 뒤쪽에서 부드럽게 출렁이는 전갈 모양의 꼬리

초반에는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묘사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정령의 모습을 대충 정리하자면

바람과 불의 정령들은 형태가 다르지만 새의 형상들로 바람은 파랑 불은 빨강으로 날아다니고

물은 말의 형태 

대지는 초급은 도마뱀인데 정령왕은 개의 모습이다.

 

이 소설의 대사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 캡쳐를 올린다..

아버지의 살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희생으로 살아가는 라니안과 주변인물들의

가볍지 않은 고민들과 세상을 가볍지 않게 바라보는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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