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의 청소년 추천도서 서가에서 이책을 발견하였다.
비록 청소년은 아니지만. 호기심에 대여하게 되었다.
표지와 제목을 보면서 어떤소녀의 도시 탐험이려니 하며
책을 펼쳐 프롤로그를 보니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등장인물 소개에서 이루미라는 주인공이 연화라는 소녀를 찾는 내용임을 알게 되면서
판타지 탐정소설인가 하며 기대 하였다..
다읽은 개인적 소감을 말하자면..
탐정소설이라기에는 부족한 추리들과 사건들인것 같고
판타지는 맞는데 현실적인 환경에 접목되니
완전 판타지는 아니고..
표지에 힘링캠프라고 적은건 출판사에서 지은 청소년용 도서전집 이름일뿐.. 힐링과는 거리가 멀었다.
청소년용이라 환경과 친구관계 왕따에 관한
교육적인 내용도 담긴 책이었다.
연화라는 아이가 작사작곡을 하는 소녀로 그려지는데
그 아이가 쓴 가사들이 예쁘다.
작은 그림자도 외로워 우는
발걸음 소리마저 쓸쓸히 우는
싫어도 저절로 가야만 하는 그곳
지금은 꽃향기도 잊은 지 오래
나는 그저 외톨이
익숙한 숨소리마저 낯선 이곳
깜깜한 비라도 내리면
고달픈 삶이 그나마 감춰질까?
나나나~~~ 나나나~~~
나에게 바람이 주어진다면
나에게 차가운 겨울이 주어진다면
늦봄까지 남은 고드름을 웅켜쥐고
지친 봄을 향해 노래 한 줌 채울까?
아아아~~~ 아아아~~~
다시 오는 봄에도
햇살은 나를 외면해
좋은 날은 언, 제,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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